지난 6월 경기도 구리시의 한 은행. <br /> <br />여성 한 분이 초조한 듯 현금 3,000만 원 인출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화금융사기를 직감한 은행원이 인출 이유를 묻자, 아들이 납치됐으니 돈을 가지고 오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은행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, 사복 차림으로 도착한 경찰은 은행에 공범이 있을 수 있으니 가짜 돈 봉투를 만들어 피해자에게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은행원이 건넨 가짜 돈 봉투를 들고 범인을 만나러 간 여성. <br /> <br />마침내 경찰은 여성에게 접근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했는데요. <br /> <br />기지를 발휘한 은행원과 경찰 덕분에 여성은 피해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2115462754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